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유럽·미국 다 되는데...한국에선 안되는 LPG 셀프 충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충전소는 충분...셀프 충전으로 편의·가격 경쟁력 확보 필요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셀프 주유소는 있지만 셀프 LPG 충전소는 없다. 미국 유럽엔 있지만 한국엔 없다. 

일반인도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됐지만 LPG 업계는 여전히 울상이다. LPG 차량을 편하게 이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더뎌 LPG 소비가 제자리 걸음이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가 LPG 셀프 충전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LPG 셀프 충전은 불법이다. 액화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제29조에 따르면 LPG 차량은 LPG 충전소에 충전해야 하며 '스스로' 충전해서는 안된다. 운행 중 연료가 떨어지거나 수리를 위한 연료 충전이 필요한 특수 상황에만 허용된다.

LPG 충전소 모습 [사진=뉴스핌DB]

LPG 셀프 충전이 어렵거나 위험한 행위는 아니란 게 업계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LPG 충전은 현재 규정상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교육 받은 가스 충전원만이 할 수 있다. 이 교육은 일회성 '특별교육'으로 신규 종사시에만 수강하면 된다. 총 교육 시간은 5시간으로,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다. LPG 충전을 위한 '특별한' 교육이라기엔 교육이 간소하다.

이에 법 개정을 통해 셀프 주유소와 같은 셀프 LPG 충전이 가능하게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셀프 주유소는 지난해 3284개를 돌파하며 전국 각지에서 운영 중이다.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20~30대 소비자의 성향과 인건비 절감을 통해 저렴하게 공급하므로 셀프 주유소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셀프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국 기준 일반 주유소보다 평균 리터당 30원 저렴했다. 가장 큰 가격 차이를 보인 서울의 경우 셀프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일반 주유소에 비해 리터당 132원 싸다.

우리나라에선 허용되지 않지만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 일부 국가와 호주, 캐나다 등에서는 이미 2000년대 초반 LPG 셀프 충전을 허용했다. 지난 2014년에는 이탈리아가 LPG 셀프 충전 법안을 통과시켰다.

LPG 셀프 충전을 위한 기술 준비도 끝났다. 동화 프라임은 셀프 LPG 충전기 개발을 마쳤으며 오는 7~8월에는 결제의 편리성을 높인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셀프 충전을 허용해 LPG 충전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LPG 차량 증가를 위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LPG 충전소는 전국에 1967곳이 있다. 지난달 기준 전국에 등록된 LPG 차량은 205만 2870대와 비교하면 1곳의 충전소에서 1044대의 차량을 담당하는 셈이다.

휘발유·경유차의 경우 2094만 6134대가 등록돼 있고 주유소는 전국 각지에 1만 1553개가 있다. 1813대의 차량이 주유소 1곳을 이용한다.

업계 관계자는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LPG 차량이 급증했을 당시 LPG 충전소도 급증했다가 최근에는 증감을 반복하는 상황"이라며 "충전소를 인위적으로 늘릴 것이 아니라 LPG 차량 증가에 맞춰 충전소가 신설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dot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