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스포츠 현장 IN] 케빈 나 "안병훈 등 한국 선수에 도움 주려 노력"

기사입력 : 2019년06월20일 18:09

최종수정 : 2019년06월20일 18: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

[천안=뉴스핌] 정윤영 기자 = "컨디션 좋다. 3언더파는 괜찮은 스타트다."

케빈 나(나상욱)는 2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솎아내 중간합계 3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6위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 중인 케빈 나는 올 시즌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우승하는 등 톱10에 3차례 진입한 바 있다. 


다음은 케빈 나와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오랜만에 1년만에 한국에 왔는데 항상 멀리 오지만 기쁜 마음으로 온다. 우정CC에서 컨디션도 좋았고 그린상태도 좋았다. 퍼팅감이 좋으면 퍼트를 넣을 수 있는 그린 컨디션이었다. 샷도 좋았다. 몇가지 아쉬움이 있었지만 3언더는 괜찮은 스타트라고 생각한다."

-잘 된 점과 잘 안된점은?
:"아이언샷이 좋았고, 러프에서 거리 컨트롤에서 실수를 해서 보기를 범했는데 그거 빼놓고는 샷감이 좋았다."

-PGA 투어 우승도 있고, 컨디션이 좋았나?
:"컨디션은 힘들다.(웃음) 기쁜 우승이었다. 작년에 오랫동안 우승을 못하면서 한이 있었는데 그것이 풀렸다. 3승이 빨리온 것 같다. 우승 찬스가 있었을 때도 다음 우승에 도움이 된 것 같다."

-클럽 정비, 좋은 영향이 있었나?
:"공은 안바꿨고 아이언, 퍼터를 찾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또 새끼 손가락이 부러져 감을 잡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우승하기 몇달 전부터 샷감이 물이 오르고 있는 상황인 상태서 우승을 따냈다."

-어쩌다 새끼손가락이 다쳤나?
:"운이 안 좋았다. 별거 아니라 살짝 찡겼는데 금이 가버렸다. 그동안 잘 쉬었다."

-한국 선수들을 잘 챙겨준다고 들었다.
:"후배들 한국 계열인 선수들에게는 항상 문이 열려 있다. 언제든지 필요하면 전화하라고 번호를 건넨다. 도움 필요하면 전화달라고 연락하라고한다. 도움이 되려고 노력한다. 안병훈, 배상문 선수와도 고민 상담도 많이 해주고 있다. 골프든, 경제적인 문제든 항상 내 문은 열려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조언을 해주고싶나?
"충분히 좋은 선적을 낼 수 있는 실력들을 갖췄다. 가장 조언하고싶은 것은 영어 공부를 하는 것, 자기에게 맞는 코스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코스가 조금이라도 안 맞으면 점수가 안나온다. 시간을 투자해서 자신의 코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문도엽 선수와 연습라운드를 했다던데
:"어제 9홀만 치고싶었는데 문도엽 선수가 같이 연습하자해서 18홀을 돌았다. 인물도, 플레이도, 스윙도 다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줬다.

한국오픈은 어떤 의미인가?
"한마디로 '부담팍팍'이다. 아무래도 스폰서를 받는 대회고 회장님 오실때마다 '우승하라' 하신다. 랭킹도 제일 좋다 보니까 부담이 많다. 부담스럽긴 하지만 즐기려고 한다. 제 플레이를 하는 것도 좋지만 후배들 만나서 격려하는 것이 내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오픈은 또 징크스가 있다. 코오롱 선수가 스폰받으면서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한적이 없다. 그 것을 내가 깨고싶다."

-디오픈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준비가 어떤지?
"코스가 좋고 페어하다. 어렵지만 티샷이 똑바로치면 멀리 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날씨에는 이변이 많다. 햇반과 컵라면을 싸갈 것이다. 도착하면 박상현, 김찬, 안병훈 선수와의 연습 일정이 잡혀 있다."

케빈 나가 첫날 톱10에 진입했다. [사진=한국오픈조직위원회]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