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UFC 파이터 김동현, 강경호, 마동현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7개월만에 복귀전을 갖는 정찬성(32·AOMG)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54(UFN) 대회에서 ‘페더급 5위’ 헤나토 모이카노(30·브라질)를 상대로 메인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페더급 랭킹 12위인 정찬성은 종합격투기(MMA) 통산 14승5패, UFC에서는 4승2패를 기록중이다.
UFC 파이터 김동현, 강경호, 마동현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사진= 뉴스핌 DB] |
UFC 무대에서 13승을 기록한 ‘스턴건’ 김동현은 스포티비 나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파이터로서 이번에 꼭 승리했으면 좋겠다. (정)찬성이가 잘할수록 우리나라의 파이터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생기기 때문에 꼭 이겨줬으면 좋겠다”고 힘을 복돋았다.
정찬성의 동갑내기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는 “’이변의 아이콘’ 정찬성을 이번에도 믿는다”며 신뢰를 보냈다.
UFC 라이트급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동현은 “대한민국의 자랑 정찬성 선수의 승리를 응원한다. 모이카노 별 것 없다”는 말로 응원했다.
정찬성은 “격투기 때문에 인생과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미국까지 와서 훈련한 만큼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대해 달라”며 경기에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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