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정의당 김종대(비례) 국회의원은 26일 충북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내년 총선에서 청주 상당구 출마의사를 밝힌 김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혁신과 충북 정치 변혁을 위해 충북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사진=김종대의원 블로그] |
그는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려면 기득권 정치에 대한 강력한 대안세력이 필요하다"며 "정의당이 그 소임을 받아 중원에서 진보정치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중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원을 중심으로 개혁 민생세력의 구심점을 만들어 정의당 충북도당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25일 도당위원장 후보로 함께 등록한 정세영 현 도당위원장과 경선을 하게 된다.
정의당은 다음 달 8∼13일 투표를 진행하고, 투표 마감 당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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