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지난 18일 황교안 대표가 민생탐방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을 당시 정당활동을 방해한 시위대를 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 네 번째)가 18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전몰장병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남경문 기자]2019.6.18. |
부산시당은 담당변호사를 김현성 남구을 당협위원장으로 정하고 27일 오전 10시30분께 부산지검 민원실에 고발장을 접수한다.
또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도 함께 고발할 예정이다.
부산시당은 고발장 접수 이후 부산시의회에서 헌법정신 및 정당활동 보장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배경을 설명한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 18일 부산을 방문해 지역 젊은 기초의원과의 만찬을 위해 중구 남포동 비프(BIFF)거리에서 이동하던 중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가 국회 보이콧과 관련해 기자회견 및 항의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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