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대상 평생직업교육 실시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국복지대학교와 유한대학교 컨소시엄은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인 후진학 선도형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대에 따르면 후진학 선도형 사업은 지역 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선정 대학에는 연간 총 150억원(대학당 10억원)이 지원된다.
한국복지대 전경 [사진=복지대] |
이번에 총 전국 43개 대학이 신청해 최종 15개교가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유한대학교(한국복지대 협력대학 참여), 연성대학교(동서울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 협력대학 참여), 여주대학교(한국관광대학교 협력대학 참여)만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복지대는 유한대와 컨소시엄을 체결해 사업명 ‘일-학습-복지가 하나되는 서해안권역(WEST BELT) 직업교육 RC(Regional Council)·ISC(Industrial Skills Council) 거점센터 구축’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복지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산업 관련 드론 전문가 양성 과정, VR 콘텐츠 제작자 양성 과정, e-커머스 온라인 창업 과정, 장애인식 강사 양성 과정, 장애인 취업연계 직업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진 총장은 “평택 내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게 재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업이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한 홍보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