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강철희)와 함께 '2019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공모한다.
2006년부터 시행돼 온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우리 주변 일상생활 공간에서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한 품격 있는 문화공간을 찾아 시상해 왔다.
[사진=뉴스핌DB] |
올해도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공간 △ 창의적 아이디어로 거리, 광장 등 지역사회 도시 공간을 개성 있고 매력적으로 개선한 공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뤄 지역사회 주민의 쉼터를 제공한 공간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보존, 활용해 환경을 개선한 공간 등을 찾는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운영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지의 공공적 역할, 지역문화 확립에 기여한 정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조 체계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8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작품(대통령상), 최우수상 1작품(국무총리상), 우수상 4작품(문체부장관상) 등 총 6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수상작에는 상금이 부상으로 함께 수여된다. 시상과 수상작품 전시는 오는 9월 중 문화역 서울284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