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1일 부시장 주재로 2019년 세입목표 달성을 위한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천시청 전경 [사진=포천시] |
이번 보고회에는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통한 이월체납액의 감소를 위해 세외수입 징수실적이 저조한 6개 부서장들이 참석하여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원인 분석, 체납처분 추진현황,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
세외수입 체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과태료 체납의 경우, 고의적 납부기피자의 부동산, 자동차, 예금 등 재산압류 및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징수 활동을 전개하여 불법 옥외광고물 및 차량 관련 과태료 등 체납액 일소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최근 새롭게 부과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조정금에 관해서 한번에 납부하기 힘든 고액의 금액이 부과되었을 경우 납부자 개별 상황에 맞춘 분할납부 신청을 받아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노력정도에 따라 징수율이 달라지는 만큼 부서장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현년도 징수율을 높이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여 징수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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