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7회 광주광역시장배 생활무용전국대회를 갖고 붐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생활체육무용협회(회장 김유홍)가 주관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 무용경연대회’로 100개 팀이 참여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치열한 경연을 6일 펼쳤다.
제7회 광주광역시장배 생활무용전국대회 행사장 [사진=지영봉 기자] |
광주시 5개구 협회장단과 전국 심사위원 협회 임원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문화 행사와 분야별 경연 순으로 진행됐고, 협회 공로자에 대한 시상과 심사위원 위촉장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공로자로는 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서은하 구영미 박진희 강진여 민경미 한승희 김수영 황상 이미경 김미정 위원으로 구성했다.
행사의 취지는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생활무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댄스에 대한 개념을 재고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특히 청소년 재능향상과 우수인재 발굴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있다.
김유홍 (사)생활무용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광역시를 찾아주신 생활무용동호인들과 학교 학원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건강한 삶과 행복한 웃음은 삶의 활력과 원동력이 되는 만큼 생활무용 저변확대가 곧 우리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축사를 대신한 광주체육회(사무처장 오순근)도 “동호인들이 매년 증가하는 생활무용이 점차 활성화를 이루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생활무용을 통해 건강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위해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7회 광주광역시장배 생활무용전국대회 대상패 [사진=지영봉 기자] |
심사분야는 한국무용 밸리댄스 남타 방송 댄스 힙합댄스 줌바댄스 6개 분야다.
각 종목별 입상자는 초등부 단체전 대상 수상자 김린아 외 15명 (댄스플러스 소속) 고등부 단체전 서은지 외 8명(대전 MK댄스학원 소속) 일반부 최우상 수상자 정혜진 외 10명이 수상했다.
광주시 체육회 관계자는 "교육적 자극과 동기를 부여하고 참가 학생들 개개인이 자신의 기량과 잠재가능성을 찾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무용예술의 활성화와 창의적 발전에 기여하고 개성을 살려주는 기회로 삼자“고 설명하고 내년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