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전날 13호 홈런을 터트린 추신수가 3안타를 써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홈런을 터트린 추신수가 3안타로 맹활약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시즌 6번째 3안타와 함께 5경기 연속 안타를 쳐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84(317타수 90안타)로 올랐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첫타석에서 시즌 23호 2루타를 쳐낸 뒤 3회에도 좌전 안타로 물오른 상승감을 선보였다.
5회 초에도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중견수 방면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추신수는 3안타를 쳐낸 후 모두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텍사스는 4대7로 2연패를 당했다. 미네소타 선발 마이클 피네다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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