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두드림스포츠는 스포츠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플랫폼 '300FIT'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료=300FIT] |
두드림스포츠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선수위원이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전국의 모든 소외계층 아이들이 다양한 올림픽 종목 스포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전문 운동선수가 되기에 재능은 있지만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및 장애인들에게 꿈과 도전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00FIT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 피트니스 전문가들의 운동노하우를 디지털 콘텐츠뿐만 아니라 여러 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공유하고, 스포츠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은퇴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유승민 두드림스포츠 회장은 "300FIT이 만들어가고자 하는 '운동 전문가가 은퇴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와 '모든 사람들이 스포츠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두드림스포츠가 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와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300FIT은 스포츠인들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에 대해서도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대한탁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유승민 회장은 IOC 선수위원, 국제탁구연맹(ITTF) 집행위원 등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은 스포츠 단체들의 임원으로 지내며 한국과 세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300FIT 관계자는 " 지난 10일 운동 어플리케이션 300kcal 5개국어 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세계 무대에서 스포츠 발전을 위해 활약하고 있는 유승민 회장의 두드림스포츠와 전략적 MOU를 맺었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 열악한 환경에 놓여 다양한 기회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변화의 시작이 돼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