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수젠텍은 혈액 기반 결핵 진단키트가 말레이시아에서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달 20일 수젠텍의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사는 말레이시아 정부 임상시험 승인기관인 IMR로부터 혈액 기반 결핵 진단키트에 대해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현재 임상시험을 위한 검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 결핵 진단키트는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데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임상시험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젠텍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파트너사가 인허가 완료까지 약 1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중국, 태국에도 추후 혈액 기반 결핵진단 키트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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