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 40명..이달 17~26일 접수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도시재생 분야 전문교육인 '직무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해당 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직무 아카데미는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교육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부터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LH 본사 [사진=LH] |
이번 과정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단체, 사회적 기업, 기타 해당업무 민간분야 종사자다.
교육은 주거복지, 도시재생 분야의 최근 동향, 주요 이슈 및 관련 법령의 이해를 비롯해 프로세스별 업무에 대한 실무사례로 구성돼 있다. 명사 및 인문학 특강도 포함돼 있어 업무지식 뿐만 아니라 기본소양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직무 아카데미 교육의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접수는 오는 17~26일까지다. 주거복지 전문교육은 오는 9월 16~20일, 도시재생 전문교육은 오는 10월 14~18일 일정으로 대전 소재 LH 토지주택대학교에서 시행된다. 기타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LH 인재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구 LH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직무 아카데미과정은 내부적으로는 지식의 축적 및 직무전문가 양성에 따른 직원 역량 향상, 외부적으로는 공공지식의 공유 및 유통으로 지식산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