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더블역세권...초품아 단지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은 이달 중 '신천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55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로 공급된다. 대부분의 주택형이 판상형 4베이(Bay)구조로 지어진다.
이 단지에서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역은 지난 2016년 개장한 복합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백화점,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됐다. 단지는 대구 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와도 가까워 생활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신천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
단지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에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적용한다.
대구 동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천센트럴자이는 국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인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며 "지난 1월 대구에서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가 청약 흥행에 성공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