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순천․여수지역 중학생 158명을 본교로 초청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항만물류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천, 광양, 여수의 중학생을 본교로 초청, 진로체험학습을 16~17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16일 광양 지역 학생 97명, 17일은 순천과 여수 지역 학생 61명 등 총 1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중학생들에게 항만 물류 분야의 전망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목적을 두었다.
중학생을 위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사진=항만물류고] |
진로체험학습은 환영 인사와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하여 학교 시설 견학 및 과별 소개, 선배와의 만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국항만물류고의 물류장비기술과와 물류시스템운영과의 건물 및 실습실 견학과 기숙사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전국 유일의 항만물류분야 마이스터고의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탐구 기회를 가졌다.
체험을 마친 광양 지역 중학생 김모 군은 “물류 분야에 대해 관심이 생겨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하게 됐는데 직접 와서 보고 들으니 물류 분야 마이스터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항만물류고 문광일 교감은 “우리 지역 중학생들에게 이번 진로체험이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