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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강아지 사료 챙겨라"...의원실은 괴롭힘 방지법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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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국회는 ‘보호 사각지대’
국회 익명 게시판에 ‘국회의원실 갑질’ 폭로 이어져
“속옷 챙겨달라”, "택배 수령"…전문가 “위법성 다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냄새 안 나는 전자담배는 피워도 괜찮지?”

직장인 A씨의 상사 B씨는 매일 회의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운다. 전자담배는 냄새가 안 나니 괜찮다는 논리다. A씨는 솔직하게 대답할 수가 없다. 대신 B씨에게 되묻고 싶은 심정이다. B씨는 과연 상사에게 “싫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지 말이다.

소위 갑질로 불리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를 뿌리 뽑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지난 16일 시행됐자. 하지만 취재 결과, 정작 이 법을 마련한 국회는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A씨 사례는 국회 직원들의 페이스북 익명 게시판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 지난 5일 게재됐다.

‘강아지 사료를 챙겨달라’, ‘아침 식사를 차려달라’, ‘속옷을 챙겨달라’, ‘택배를 수령해와라’ 등 온갖 의원들의 갑질 행태를 성토하는 다른 사례들도 대나무숲에 심심치 않게 올라와 있다. 업무와 관련 없는 허드렛일을 반복하는데 따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직원들에게 화풀이용 지시를 일삼기로 유명한 의원실도 있다.

최근 국회 주요 당직을 놓고 같은 당 의원과 치열한 자리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의원실이다. 익명의 제보자는 “해당 의원은 문자메시지 대화 기록을 출력하라는 지시를 곧잘 내린다”며 “모두 출력하면 수백장에 달하는데 정작 의원은 이를 확인하지도 않는다. 화풀이용으로 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사례 모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위반했을 소지가 다분하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근로계약서상 명시되지 않은 허드렛일 ▲사적 심부름 등 개인적인 일상생활과 관련된 일을 하도록 반복 지시 등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된다. 매뉴얼엔 이외에도 ▲음주·흡연·회식 참여 강요 ▲근로계약서에 등에 명시돼 있지 않은 힘든 업무 반복 지시 ▲개인사 뒷담화 ▲집단 따돌림 ▲욕설 ▲모욕적 언행 등 16개 예시가 포함됐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공사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바쁘니 이런 잡무는 너네가 한다’는 식으로 업무와 무관한 지시를 내린다”며 “수행비서나 행정비서 같은 직군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위법성 판단 여부와 관련, “피해자 중심으로 해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해자는 (괴롭힐 의도가) 아니라고 생각하더라도 피해자가 ‘괴롭다’고 생각해 불편함을 토로할 수 있고, 이 같은 행위가 한 번이 아닌 여러차례 반복된다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위반) 해당된다.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밝혔는지 여부와 관계없다”고 봤다. 앞서 언급된 사례 모두 ‘괴롭힘’ 유형에 해당된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대한항공직원연대가 지난해 6월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 퇴진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leehs@newspim.com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상시 근로자 5명 이상이 근무하는 사업체에 모두 적용된다. 사실상 사업체 대부분이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국회의원실도 예외는 아니다. 박 위원은 “근로계약서만 작성한다면 5명 이상 일하는 의원실도 (법 적용대상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다수다. 다른 의원실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다는데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괴롭힘으로 느낄 만한 갑질을 당하더라도 신고할 곳도, 해결할 방법도 없다”며 “견디기 힘든 직원이 나가는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법에 가해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는 탓이 크다.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는 새로 바뀐 법에 따라 피해자에 근무지 변경, 유급 휴가, 전환배치 조치 등을 취해야 한다. 다만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다. 

이 관계자는 “겨우 대여섯명 규모로 일하는 의원실에선 근무지 변경, 전환배치 같은 조치는 언감생심”이라며 상사의 갑질을 감내할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나아가 “설사 가해자 처벌 규정이 만들어져도 상하관계 중심의 수직적 구조인 이곳에서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곳에서 계속 일하려면 개인 평판을 신경써야 하는데 (신고도 어렵다)”는 회의적 반응도 보였다. 그는 이어 “법이 만들어진 입법기관에서 이런 모순적 상황이 벌어지는데 회의감도 든다”고 덧붙였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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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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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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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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