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계약직 채용 방식→정규직 채용으로 전환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키움증권(대표 이현)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키움증권 사옥 [사진=키움증권] |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일자리의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8년부터 선정해왔다. 올해는 일자리 으뜸기업 100개가 선정됐다.
키움증권의 전체 근로자수(평균 노동자수)는 지난 2017년 대비 2018년에 10.2% 증가했다. 아울러, 계약직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던 키움금융센터 채용방식을 정규직 채용 방식으로 전면 전환하는 등 일자리의 질 개선에도 노력한 점이 이번 선정 과정에서 높게 평가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조직문화 개선 등 일자리의 양적·질적 향상을 통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