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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김소현·정가람·송강 7종 스틸컷 공개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09:31

최종수정 : 2019년08월09일 09:31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7종 스틸컷이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9일 김소현(조조 역)과 정가람(혜영 역), 송강(선오 역)이 서로를 알아보고, 끌리고, 고민하고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을 포착한 7종 스틸컷을 선보였다.

[사진=넷플릭스]

이 작품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렸다.

공개된 스틸컷 이미지에는 모델 출신 인기남 선오가 조조와 혜영의 학교로 전학 오고, 좋알람을 통해 선오와 마음을 확인한 조조는 다시는 느끼지 못할 것 같던 행복하고 설레는 일상을 되찾게 된다. 하지만 이내 주위의 시기 어린 시선과 현실의 장벽 앞에서 힘겨워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이나정 감독은 "좋아한다는 것은 용기를 내는 일, 그리고 좋아한다는 것은 내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인기리에 연재된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을 맡았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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