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강다니엘이 악플러들을 모두 고소했다.
강다니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유) 율촌 염용표 변호사는 9일 "오늘 인터넷 게시판 및 SNS 등에 강다니엘 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각종 허위사실 및 모욕적이고 경멸적인 인신공격과 합성사진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사람들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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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법무법인을 통해 "다른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일부 사람들이 익명성에 편승해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의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거듭 유포하고 인신 공격을 함으로써 팬들과 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방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 부득이 고소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법적대응을 한 배경을 설명했다.
강다니엘 측은 "팬들과 소속사가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에 게재된 많은 의견 가운데 고의적이며 반복적인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증거를 많이 수집해 주셨고, 앞으로도 계속 모니터링해 심각한 법 위반 문제가 있는 경우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한 뒤 지난달 25일 첫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현재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을 겪고 있으며, 트와이스 지효와 지난 5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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