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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 보고회···주요성과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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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평가보고회에는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한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주요 성과, 발전가능성, 개선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이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 2019.8.9.

전문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들이 평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밀양아리랑대축제 방문객은 42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또 168억원의 직접 경제효과와 524억원의 경제파급효과, 507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50·60대의 참여비율이 가장 높았던 전년에 비해 올해는 20대 관람객 참여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 눈에 띄는 변화로 평가됐다.

올해 61회를 맞이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3년 연속 정부지정 유망축제로서 6개 분야 42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만족도 조사 7점 만점에 5.6점을 받아 정부 대표 문화관광축제 평균인 5.29점을 크게 상회했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아리랑주제관 전시, 체험 콘텐츠 보강, 밀양아리랑 토크콘서트를 통한 아리랑의 주제성 및 흥미도 강화, 아리랑 전수존, 아리랑 체험존 등 체험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아리랑축제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 3·13 밀양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응답하라 1919’, ‘역사맞이 거리 퍼레이드’ 등을 통해 애국도시 밀양이 지닌 콘텐츠의 확장성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경남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은 실경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는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밀양의 역사와 애국정신, 독립운동의 역사를 대서사시로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것으로 평가됐다.

보고회에서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특화 콘텐츠 확대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분석도 나왔다.

반면 축제장의 접근성과 주차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광객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고민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일호 시장은 “오늘 평가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더욱 완성도 높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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