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완도군 신지도에서 실종된 문모(62) 씨가 9일 만에 변사자로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0일 낮 12시께 J호(양식장관리어선, 5.74톤)선장 오모(56) 씨가 신지대교 북쪽 800m에 위치한 본인 소유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전복먹이를 주기 위해 배를 계류하던 중 변사자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완도해경의 모습 [사진=완도해경] |
변사자는 장례식장에 안치됐으며, 추가적으로 지문 검사해 실종자와 동일인임을 확인 후 가족에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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