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대한 폐막식, 6일 여정 마쳐

기사입력 : 2019년08월14일 10:06

최종수정 : 2019년08월14일 10:06

[제천=뉴스핌] 박인영 기자 = 6일간의 뜨거웠던 여정을 마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성대한 폐막식과 함께 13일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7시 제천시 동명로 옛 동명초에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배우 박규리의 사회로 열린 폐막식은 크레이버, 디쉬 크림슨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3일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6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상천 조직위원장의 감사 인사와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시상식, 국제경쟁부문(롯데 어워드 수상작) 시상이 이어졌으며, 허진호 집행위원장의 폐막 선언, 신해경의 축하 공연에 이어 폐막작인 '지미 페이지 따라하기'를 상영하는 것으로 폐막식을 마쳤다.

피터 마이클 다우드 감독의 '지미 페이지 따라하기'는 영화제 국제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수상작(롯데어워드)으로 레드 제플린의 기타리스트인 지미 페이지를 동경하며 그를 따라 공연을 펼쳐 온 주인공이 지미 페이지를 만나면서 소위 ‘성공한 덕후’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피칭 심사를 도입한 JIMFF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피치 펀치 프로젝트 시상도 폐막식에서 열렸다.

13일 열린 폐막식에서 다양한 부문의 수상자들이 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정원희 감독의 ’둠둠‘은 1200만 원의 제작지원금과 2개의 후반 작업(디지털 색보정과 DCP 마스터링, 영어 번역·자막 제작과 DCP 마스터링)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8일부터 청풍호반 무대를 비롯한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는 37개국 127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피터 웨버 감독의 '자메이카의 소울: 이냐 데 야드'의 개막작 시사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을 통해 독창적 음악을 선보인 대만의 임강 감독이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을 받았다.

영화제 기간 동안 헤이즈, 선우정아, 알리, 휘성, 에일리, 김창완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공연이 펼쳐졌으며, 최민식, 유지태 등 유명 배우들은 관객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 도심권에서는 전야제, 원 썸머 나잇 공연, 버스커 공연, 워터&EDM 페스티벌 등이 흥행에 성공하며 시민과 함께 즐기는 영화제로 도약했다.

cuulmo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