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체결하고 3년간 후원
공연장에 시그니처 체험공간 마련
LG 고객엔 공연 관람 기회 제공 이벤트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세계적인 발레단인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를 후원한다. LG전자는 발레단 후원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의 예술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아메리칸발레시어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향후 3년간 ABT를 공식 후원한다. [사진=LG전자] |
LG전자는 올해부터 향후 3년간 ABT를 공식 후원하는 파트너십을 최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 기간 LG전자는 ABT가 공연하는 장소인 링컨센터 안에 시그니처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LG 시그니처를 적극 알린다. LG 시그니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캐라 메도프 바넷 ABT 단장은 “ABT 무용수들은 예술의 경계를 넘어 세계 곳곳에 열정을 불어넣는다”며 “LG 시그니처와 ABT의 모습이 서로 닮아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시그니처의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LG전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알렉산드로 멘디니(Mendini), 건축설계업체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 + Partners) 등과 손잡고 고객들에게 LG 시그니처를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방식으로 선보인 바 있다.
국내 고객들은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대치본점, 강서본점 등에서 LG 시그니처를 체험해볼 수 있다.
1939년 미국 뉴욕에서 창단된 ABT는 영국 로열발레단(The Royal Ballet), 프랑스 파리오페라극장발레단(Paris L'Opéra Ballet) 등과 함께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인 무용수인 ‘서희’가 아시아인 최초 수석발레리나로 활동하고 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