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19일 오후 7시 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아스파트 공장 내에서 작업하던 A(57)씨가 10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20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돌파쇄기 부품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부품을 이동하던 크레인에 부딪혀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검안의는 허리충격 및 복부압착으로 인한 저혈당성쇼크로 사망했다고 소견을 전했다.
경찰은 크레인을 조작한 신고자 B(64)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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