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한보름이 '레벨업'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보름은 20일 서울 반포동의 한 카페에서 뉴스핌과 MBN '레벨업' 종영 인터뷰를 갖고 "이 작품을 찍을 때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한보름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뉴스핌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8.20 pangbin@newspim.com |
이어 "시청률 부분에서는 아쉬우면 아쉽다고 얘기할 수 있지만, 저한테는 첫 주연작이고 감독님은 입봉작이었다. 촬영하면서 감독님과 저희 모두 '작품이 끝나고 제목처럼 개인에게 하나 정도는 레벨업 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돌아봤다.
한보름은 "시청률을 떠나 배우들, 스태프와 보낸 시간, 시청자들께 새로운 부분을 보여드릴 수 있어 만족스럽다. 모두에게 하나는 충족시킨 작품이 된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웃었다.
지난 15일 0.5%의 시청률로 종영한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 난 게임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렸다. 한보름은 게임회사 조이버스터 기획팀장 신연화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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