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2020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개최해 예년보다 한달가량 앞당겨 내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각 부서 담당팀장과 팀별 예산 담당자, 사업 담당자, 기금 담당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변경된 기준과 시책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영암군 청사 [사진=영암군] |
군은 지난 제2회 추경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060억원의 재정규모를 달성해 민선7기 핵심 사업들을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금년초에 보통교부세는 사상 최대치인 2432억원을 확보해 6000억원을 돌파하는데 초석이 됐다.
또한, 2019 상반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재정확대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과 동시에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상사업비로 1억 38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도 받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불요불급한 예산편성 억제와 전례답습에서 벗어나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며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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