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교류와 정보공유로 감사업무역량 강화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1일 부산 HUG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과 감사업무 교류와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타 감사기구와의 업무 교류와 협력 확대를 통해 HUG 감사기구의 감사, 반부패‧청렴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HUG의 경영효율성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이재강 HUG 상근감사위원(왼쪽)과 신대식 신용보증기금 상임감사(오른쪽)가 부산 HUG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 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내부통제 취약·우수 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정보 교류 △반부패·청렴 우수정책 공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내부감사 품질향상 사례 공유 △공동 워크숍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강 HUG 상근감사위원은 "HUG는 신용보증기금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감사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양 기관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와 상호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