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강석주 시장이 2020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기 직전까지 국비 추가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20일 신동근 국회의원(가운데)을 만나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통영시청]2019.8.20. |
강 시장은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예산실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을 직접 만나 미 FDA점검대비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굴 껍데기 처리 대책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도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정점식 의원을 비롯한 박완수, 안민석, 박완수, 신동근, 여영국, 박완주, 오영훈, 김정호 여·야 국회의원실에서 통영시의 국비사업 8건에 대한 설명 및 지원 요청을 했다.
강 시장은 기획재정부 심의조정안에 미반영되거나 추가 확보가 필요한 사업 파악부터 기획재정부 및 국회 방문까지 직접 기획·실천했다.
2020년도 정부예산안 추가 지원 요청 사업은 △도산 오륜 등 4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43억원) △굴 껍데기 처리 대책지원사업(19억1000만원) △죽림 어린이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20억원) △남해안 오션뷰 명품전망대 조성사업(1억1000만원) 총8건 83억2000만원이다.
강석주 시장은 “2020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는 12월초까지 국비 확보에 여·야 국회의원, 도의원과 협력하고 전 통영시 공무원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