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군문화축제 기간 서바이벌‧BB탄 사격 등 체험
[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병영체험을 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1박2일 병영체험은 매년 군문화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군 통제구역에 있는 병영안보체험교육장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 등을 직접 체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바이벌 게임, BB탄 사격체험, 위문편지쓰기, 외‧세줄 타기, 야간순찰 등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6일까지이며 신청은 축제 홈페이지(http://www.m-festival.or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18 계룡군문화축제 1박2일 병영체험에 참여한 아빠와 아들이 BB탄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계룡시청] |
모집인원은 26팀으로 1팀당 6인 이내의 가족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1팀당 텐트 1동의 자리가 배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및 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거나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042-840-2648)에 문의하면 된다.
축제 관계자는 “다양한 병영체험을 통해 아빠는 지난 군 생활을 추억하고 가족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병영체험과 더불어 다채로운 군문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