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부터 약 15분간 비행
서울 시내 소음 발생 예상…軍 “주민들 놀라시지 않길”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1일 서울 상공을 비행한다.
1일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이날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휠체어마라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비행을 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난 2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상공에서 3·1절 100주년 행사 관련 훈련 비행을 하고 있다. leehs@newspim.com |
앞서 블랙이글스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2차례 각 20분 간 연습비행을 실시했다.
이어 행사 당일인 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약 15분간 축하비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비행 시간 동안 서울 시내에서 소음 발생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주민들께서 놀라시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달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지역은 주민들이 많이 계신 곳”이라며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으로 주민들께서 놀라시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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