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소속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창원해양경찰서 직원들이 소속 경비함정을 이용해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해양경찰서]2019.9.2. |
해상종합훈련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훈련단 주관으로 시행된다.
이번 훈련(하반기 1차)은 창원해경 소속 127정 등 4척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여객선화재, 인명구조 및 검문검색 등 8개분야 항해, 방제, 기관, 안전, 통신, 병기, 구조·구급, 보수 11개 종목 해상훈련 9개 종목(특성화훈련 2개 포함), 정박훈련 2개 종목으로 실시된다.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한 특성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팀워크 향상 및 구조 대응역량 제고 등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한다
창원해경은 훈련 2일차인 4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남형제도 반경 4마일 안쪽 해상에서 실제 해상사격 훈련이 있으므로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과 조업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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