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장애인복지단체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기사입력 : 2019년09월02일 17:48

최종수정 : 2019년09월02일 17:48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권정선 경기도의회 의원(민주당, 부천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 지원 조례안’이 2일 경기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복지 향상 및 자립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단체에 대한 지원 및 장애인복지단체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권정선 경기도의회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장애인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부분의 장애인복지단체가 자체사업도 추진하지 못할 정도로 매우 열악한 실정임을 확인했다”라며 “공공부문에서 충족시키지 못 하는 장애인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장애인복지단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에서는 ‘장애인복지법’ 제63조를 근거로 장애인복지단체 지원을 위한 계획수립과 함께, 지원사업으로서 단체 종사자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사 및 연구사업, 단체 종사자 등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심의에서는 다른 사회복지단체와의 형평성 및 예산가용범위 등을 고려해 일부 지원사업을 삭제하고, 추가 보완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됐다.

권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내 장애인복지단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장애인정책 전달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다양한 장애인 욕구에 시의적절하고 민감하게 대응하며, 장애인 대변과 권리 옹호, 차별의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