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경찰청과 국제공조관계에 있는 외국해양치안기관 공무원 15명(남 12명, 여 3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간 해양 교육훈련 과정을 진행중이라고 3일 밝혔다.
외국 해양치안기관과 네트워크 강화 및 기술·정보 공유를 위해, 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2019년 세계 해양치안공무원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미국, 베트남, 프랑스,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등 15개국 15명의 해양치안 공무원이 참가했다.
교육을 받고 있는 각국 해양치안 기관 공무원 [사진=해양경찰교육원] |
해양경찰교육원의 수준 높은 교육훈련 시설은 외국 해양기관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해양경찰 사령관이 교육원을 직접 방문해, 교육훈련 시설을 체험하는 등 외국 해양기관의 교육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생들은 선박재난훈련, 소화·방수 훈련, 인명구조 훈련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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