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여행과 영화의 만남’을 주제로 2019 부산국제여행영화제(Busan International Travel Movie Festa, 이하 BITMF)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2019 부산국제여행영화제 포스터 [사진=영화의전당] 2019.9.4. |
부산국제여행영화제는 여행을 테마로 영화 속에 담겨있는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여행작가 또는 현지전문가들이 직접 소개하는 동시에 영화 속 로케이션 장소에 대한 다양한 개발사례와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시민참여형 영화축제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황혼’을 메인 테마 주제로 아름답고 화려한 시니어의 황혼 여행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한다.
황혼을 꿈꾸는 시니어층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크루즈관광에 대해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관광공사와 함께 마련해 부산을 거점으로 한 다양한 크루즈 관광상품을 전략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꾸뻬씨의 행복여행’, ‘아메리카 뮤직&와일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등 총 8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극영화,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등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영화와 여행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여행작가 또는 여행전문가와 관객이 함께 나누는 부산국제여행영화제만의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인 ‘트립 톡!’에서는 문요한 원장(더 나은 삶 정신과 원장)-‘꾸빼씨의 행복여행’, 박건우 작가(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 저자)-‘말할 수 없는 비밀’, 황덕호 재즈 칼럼니스트-‘아메리카 뮤직&와일드’와 함께 영화 속에 숨겨진 다양한 여행이야기를 나눈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에 대한 문의는 부산국제여행영화제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며 상영작 및 행사일정, 부대행사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공식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스토리포럼, 여행작가스쿨, 해양레져 패키지는 모두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즐길 수 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