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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장준하 평화관’ 건립 본격 추진…추진위원회 출범

기사입력 : 2019년09월05일 15:01

최종수정 : 2019년09월05일 15:01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였던 고 장준하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장준하 평화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7일 장준하 선생의 일본군 탈출 75주년을 기념해 이동면 약사계곡 현장에서 열린 '장준하 등불길 탐방'행사 [사진=포천시]

시는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 언론인이었던 고 장준하 선생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장준하 평화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이날 시청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준하 평화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장준하 기념사업회 장호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이날 회의에는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이한용 (사)남북민간교류협의회 상임대표, 이상인 (사)자치분권연구소 소장, 관계 공무원, 학계 교수와 이동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약사계곡 입구에서 장 선생이 숨진 채 발견된 검안바위까지 1.5㎞ 산길을 정비해 '장준하 등불길'로 이름 짓고, 올해는 '장준하 평화관' 건립을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등 역사적 가치를 부여하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타당성 용역을 10월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초 중앙부처와의 지원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7월7일에는 장 선생의 일본군 탈출 75주년을 기념해 이동면 약사계곡 현장에서 '장준하 등불길 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장준하 선생은 1918년 8월 27일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광복군과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했고 해방 뒤에는 월간 사상계를 창간하고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펼치다 1975년 8월 17일 약사봉 계곡에서 사망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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