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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모양 모두 잡았다’…충남농기원, 포도 신품종 선봬

기사입력 : 2019년09월05일 16:15

최종수정 : 2019년09월05일 16:15

현장평가회 통해 수체·과실 특성·식미 만족도 등 품평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육성한 포도 신품종을 선보였다.

도 농기원은 5일 기술원 내 과수 시험포에서 ‘충남지역 포도 적합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생력형 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포도 품종 현장평가회 모습 [사진=충남도]

이번 평가회는 최근 재배 면적이 급증한 ‘샤인머스캣’ 품종 편중을 해결하고 맛과 외관을 중시하는 포도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신품종 보급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도작목반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에서는 수체 및 과실 특성 평가, 식미 평가, 만족도 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스텔라’와 ‘샤이니스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스텔라는 고당도 적포도 품종으로 달걀형인 포도알과 너슬너슬한 송이 등 독특한 모양이 특징이며 과립이 밀착되지 않아 알솎기 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샤이니스타는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청포도 품종으로 캠벨얼리향이 나며 착립이 우수해 열과와 착생 불량 등 생리장해가 적다.

도 농업기술원 윤홍기 연구사는 “최근 포도 소비 흐름을 보면, 외관과 맛이 색다르거나 먹기 편한 품종으로 재배를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특한 모양과 우수한 품질의 신품종을 보급해 도내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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