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약품은 이번 추석을 앞두고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미지= 현대약품] |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은 현대약품이 지난 1999년부터 20년 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것으로, 임직원과 거래처 및 협력업체 간에도 명절 선물 일체를 주고받지 않는 활동이다.
현대약품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내게시판과 공식 홈페이지 팝업창에 캠페인 내용을 게시하는 것을 비롯해 직원들이 불가피하게 선물을 받았을 경우 제공자에게 즉시 되돌려주고, 만일 제공자의 주소를 알 수 없거나 되돌려주기 어려운 경우 즉시 부패방지 책임자에게 전달하도록 교육했다.
또한 협력업체에도 협조 공문을 보내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직원들의 반부패 및 윤리경영, 자율준수 실천의 의지를 확립하고자 부패방지 서약서를 받는 등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진행중인 만큼 다시 한번 직원들의 인식 제고에 더욱 더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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