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KT 위즈 베테랑 내야수 황재균이 11년 연속 10도루를 달성했다.
KT 황재균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재균은 4회말 1사 1,2루서 2루수 땅볼로 출루한 뒤 시즌 10호 도루에 성공했다. 이 도루로 KBO리그 역대 9번째 11년 연속 10도루를 달성했다.
지난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황재균은 2008년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부터 11년 연속 꾸준히 두 자릿수 이상의 도루를 기록했다.
KT 위즈 황재균. [사진= KT 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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