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브라질 중앙은행이 오는 17~18일(현지시간)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5%로 50bp(1bp=0.01%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이 이코노미스트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지난 13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2명을 제외한 27명이 이번 통화정책 회의에서 브라질 기준금리가 5.5%로 50bp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명은 25bp 인하를 전망했으며, 나머지 한 명은 동결을 전망했다.
같은 날 브라질 중앙은행은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브라질 경제가 잠시 회복세를 보이다 다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질 헤알화 [사진= 로이터 뉴스핌] |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