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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임성재, 세계랭킹 54위로 상승… '스무살 신예' 니만은 50위로 점프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16:10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6:10

호아킨 니만, 칠레 선수 최초로 우승
유러피언투어 KLM오픈 우승한 가르시아, 32위 기록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임성재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54위로 소폭 상승했다.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16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20 시즌 개막전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달러) 4라운드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 공동 19위로 마쳤다.

임성재가 세계랭킹 54위로 상승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임성재는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6위보다 2계단 오른 54위가 됐다.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2주 연속 48위를 유지,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했다.

올 시즌 개막전서 칠레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PGA 트로피를 품에 안은 호아킨 니만(20·칠레)은 84위에서 34계단이 오른 50위로 상승했다.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톱랭커 브룩스 켑카(29·미국),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35·미국), 저스틴 로즈(39·잉글랜드) 등은 4위까지 유지하는 등 랭킹 변화가 없었다.

타이거 우즈(44·미국) 역시 지난주와 변함없이 8위였고 유러피언투어 KLM오픈에서 우승한 세르히오 가르시아(39·스페인)는 43위에서 32위로 상승했다.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67위에서 1계단 떨어진 68위가 됐고, 강성훈(32·CJ대한통운)은 79위에서 82위로 3계단 밀렸다.

호아킨 니만이 세계랭킹 50위로 상승했다. [사진=골프채널]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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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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