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연세대학교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언더우드국제대학교 외국인 신입생 모집 광고가 상영된다고 17일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언더우드국제대학교는 우수 외국인 신입생 모집을 위해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타임스퀘어 나스닥 대형 스크린에 슬라이드 영상 홍보 광고를 상영한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타임스퀘어 광고 사진. [사진=연세대학교] |
해당 스크린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과 방탄소년단, 엑소 등 K-POP 스타가 광고를 했던 곳이다.
성태윤 언더우드국제대학 학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전 세계의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이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학부 교육 중심 4년제 리버럴아트대학(Liberal Arts College)으로 60개 이상 국가에서 온 학생 27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언더우드학부, 융합인문사회과학부, 융합과학공학부 등 3개 학부로 구성됐으며 비교문학, 문화, 경제학, 생명과학공학, 문화디자인경영, 지속개발협력, 나노과학공학, 에너지환경융합 등 16개 전공이 있다.
외국인 신입생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과 서류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언더우드국제대학 홈페이지(uic.yonsei.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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