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대상 정보보안 교육, 소상공인 보조금 집행 흐름 연구·분석 활용 등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재정정보원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 서울점에서 한국재정정보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관계를 다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한국재정정보원은 개인정보를 취급하지만 정보보안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하고, 소상공인 보조금 집행 흐름에 관해 연구·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재정정보원은 소상공인 분야 강사를 배정해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시스템 이용의 편의성과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단은 보조금 집행 정보를 기반으로 공단의 사업지원 선정과정에서 중복 또는 부정수급 관련자를 확인하는 등의 선조치로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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