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은 지난 18일 제286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큰시장 세아프라자 인근 주차장 조성을 촉구했다.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이 5분발언에서 '큰시장 세아프라자 인근 주차장 조성'을 촉구하고 있다.[사진=동두천시의회] |
김 의원은 “동두천에서 주차난이 가장 심각한 곳이 바로 큰시장 인근”이라며 두드림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인도와 가로수길이 조성되면서 지금의 큰시장 부근 주차난은 설상가상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활성화가 첫 번째 과제인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선결조건은 바로 주차 문제 개선을 통한 시민 접근성 향상”이라며, 두드림 5060 청춘로드 제3구간 생연동 814-1번지 외 3필지 총 3천79평방미터와 제1구간 생연동 818-90번지 외 8필지 총 1천53평방미터를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주차장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 없는 동두천 발전은 생각할 수도 없다. 쇠락한 원도심 활성화를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두드림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의 성공도 주차 공간의 확보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당부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