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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책페스티벌 개막... '당원 제안' 정책, 우수작은 시상키로

기사입력 : 2019년09월20일 11:04

최종수정 : 2019년09월20일 11:04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
평화경제·청년 분야 등 토론 시작

[서울=뉴스핌] 김준희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당원이 제안하고 당원 손으로 주요 정책을 결정한다’는 모토로 정책페스티벌을 열고 토론회를 시작했다.

민주당은 평화경제·청년 분야 등으로 주제를 나눠 정책토론회를 진행하며, 본선 경연에 오른 총 20개의 정책안을 당원투표에 부쳐 우수정책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2019정책페스티벌 4차산업 체험전에서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을 체험해보고 있다. 2019.09.20 withu@newspim.com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더불어2019정책페스티벌 개막식에서 “400만 당원이 함께 참여하는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라며 시작을 알렸다.

이 대표는 “지난해 전당대회 때 정당을 정책정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고 플랫폼을 만들었는데 여길 통해 의견을 말하고 함께 참여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의미 있는 정책정당으로서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 또한 “당원의 손으로 직접 우리 당의 정책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시작된다”며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에서 훌륭한 정책들이 만들어졌고 그 가운데 20개 정책이 당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책 아이디어는 각자의 시냅스로 빛을 발하고 토론은 뉴런을 활성화하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라며 “이번 정책페스티벌은 집단지성의 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당원이 결정한 정책을 잘 받아들여 국회에서는 입법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페스티벌은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와 당원들이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원들을 중심으로 스스로 제안한 정책에 대해 추가 토론하고 결정함으로써 삶에 밀접한 정책을 만들자 취지로 마련됐다.

본 행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과 로비 등에서 시작됐다. △전국 253개 지역위, 당원 전체가 참여하는 정책경연대회 △평화경제 대토론회 및 자치분권 강화 방안 등 정책토론회 △전·현직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및 포토존 ·지자체 정책 홍보 부스·4차 산업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2019정책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19.09.20 zunii@newspim.com

메인 행사인 정책경연대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각 시도당 위원회가 토론회를 거쳐 출품한 총 20개의 우수정책이 본선 정책경연에 올랐다.

각 정책들은 5분 발표를 거쳐 약 300명으로 사전 구성된 정책심사단의 점수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정책심사단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권리당원 100명과 정책위 부의장·연구원 연구위원·보좌진·지방의원 등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출품된 정책 중에는 △미세먼지 대책과 생활방사선 피해 방지 등 생활안전 대책 △누구나 복지로 카드 도입, 더불어하우스 등 생활복지 확충 △폐업희망 지원센터, 소상공인 부가세 과제기준 완화 등 청년·소상공인 지원 방안 △읍면동 스포츠클럽 활성화, 공공시설 복합화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 방안 등이 포함됐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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