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물과 생명을 주제로 하는 국립 테마 과학관 건립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물과 생명 테마의 국립 테마 과학관 건립’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과학관 건립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옥천군 청사 전경[사진=옥천군] |
군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안내면 장계관광지에 물과 생명을 테마로 한 국립 테마 과학관을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우선, 군은 오는 25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립 테마 과학관 유치를 위한 ‘물과 생명자원 미래과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완철 교수 주재로 관련 전문가, 김태영 충북도립대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충북 생명 바이오 현황 및 과학문화 확산’(충북연구원 배명순 박사 발표), ‘물과 생명자원을 테마로 한 과학관 설립(한국산업관계연구원 배현숙 박사 발표)’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 후에는 물과 생명자원 미래과학과 옥천군 국립 테마 과학관 유치방안에 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립 테마 과학관 유치에 대한 방향과 포럼에서 제시한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 하반기 중 ‘국립 테마 과학관 유치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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