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경두, 美 싱크탱크 ‘아틀란틱 카운슬’ 대표단 접견…“한미동맹 굳건” 확인

기사입력 : 2019년09월23일 14:51

최종수정 : 2019년09월23일 17:21

정경두 “한미동맹 덕에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가능했다”
美 대표단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위해 한미동맹 역할 적극 지원할 것”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23일 미국 싱크탱크인 ‘아틀란틱 카운슬’ 대표단과 만난 가운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제임스 존스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좌관을 비롯한 아틀란틱 카운슬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 같은 성과는 굳건한 한미동맹 덕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사진 가운데)이 23일 국방부에서 방한 중인 제임스 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정경두 장관 왼 쪽 옆)을 비롯한 미국 싱크탱크 '아틀란틱 카운슬' 대표단과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아틀란틱 카운슬은 미국 외교정책에 영향을 끼치는 싱크탱크로, 이들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가운데 정 장관과 만난 것이다.

아틀란틱 카운슬 대표단은 정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대화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한‧미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사진 오른 쪽)이 23일 국방부에서 미국 싱크탱크 '아틀란틱 카운슬' 대표단 제임스 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특히 존스 전 보좌관은 “이번 방한과 정 장관과의 면담이 한국의 안보상황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미 양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차원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국제 안보환경에 대해 논의하며 더욱 굳건하고 포괄적인 한미동맹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