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구글 "클라우드, 경쟁사에선 비슷한 기능조차 찾기 힘들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서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기자간담회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모두 구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입니다. 다른 곳에선 찾아보기 힘든 기능들입니다."

구글은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에서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애이미 크리쉬나모한(Amy Krishnamohan) 구글 클라우드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구글이 독보적인 클라우드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애이미 크리쉬나모한(Amy Krishnamohan) 구글 클라우드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지완 기자]

우선 구글 클라우드엔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이 탑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애이미 매니저는 "데이터센터부터 프로세스, 딜리버리(전송), 디바이스(장비)까지 모든 곳에 적용되는 보안 솔루션을 직접 개발했다"며 "이로써 구글 클라우드는 최고 수준의 보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구글에 축적된 최신 기술을 이용해 구글 클라우드에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도 차별화 요소로 꼽았다.

그는 "구글은 지난 20년간 지메일(gmail), 유튜브(Youtube), 안드로이드(android), 구글, 구글맵 등의 글로벌 서비를 통해 네트워크, 스토리지(저장) 등에서 상당량의 독보적인 기술을 축적했다"며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머신러닝쪽에서도 많은 투자로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축적된 기술을 구글 클라우드에서 그대로 구현할 수 있게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래픽 처리에 대해서도 차별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다른 클라우드가 값비싼 부품을 사용해 늘어나는 저장용량과 데이터 처리에 대비한다면, 구글은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값싼 부품으로 저장 장치(하드웨어)를 구축하는 방식을 택했다. 대신 데이터센터의 슈퍼컴퓨터가 데이터 저장을 분배하거나 폭증하는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수퍼게이트'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폭증하는 트래픽 상황에서 한국에서 미국으로 어떻게 데이터를 옮기는 것이 최적화 루트인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자동적으로 시스템에 적용된다.

애이미 매니저는 "구글 클라우드가 값싼 부품을 사용했음에도, 데이터 처리에선 여타 클라우드와 품질이 뒤처지지 않는다. 그것이 구글의 기술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데이터 저장도 사용처에 따라 세분화돼 처리된다.

게임 등 실시간 응답을 필요로 하는 등 지연시간이 최소화해야 하는 곳엔 '인메모리'에 저장이 이뤄진다. 이벤트 등으로 평소대비 30배 이상 트래픽이 폭증하는 온라인 쇼핑몰 등지에선 비관계형 노에스큐엘(NoSQL) 등지에 데이터가 저장된다.

국내에서 입금한 돈이 영국에서 0.00001초만에 그대로 잔고상에 나타나게 하는 등 데이터 일관성이 중요시되는 데이터는 관계형 클라우드 '스패너'를 이용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빅쿼리(BigQuery)를 통해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 분석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에도 신경을 썼다.

애이미 매니저는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스패너'에 사용되는 시계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등 차별화시켰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다른 클라우드에선 데이터 저장에서 지원하지 않는 'C+'언어 사용이 가능한 것도 구글 클라우드만의 특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오픈소스 사용에도 구글 클라우드는 최적화됐다. 구글은 레디스, 엘라스틱, 몽고DB 등 7개 오픈소스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별도의 콘솔이 아닌 구글 콘솔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오픈스택을 이용한 다른 클라우드의 경우 소스 별로 별도의 콘솔에서 실행시켜야 하는 등 불편함이 발생한다.

구글은 차별화한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양승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커스토머 엔지니어링 총괄은 "내년초 구글 서울 리전이 개소할 예정"이라면서 "현재는 도쿄 리전이나 대만·홍콩 리전을 사용하면서 만들어지는 레이턴시(지연시간) 문제가 완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총괄은 "구글이 보유한 14개의 해저케이블을 통해 미국 데이터센터와 모든 데이터가 교환된다. 이 때문에 그 어떤 클라우드보다 레이턴시가 짧다"고 강조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