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동두천시, 제31회 '시민의 장' 수상자 확정

기사입력 : 2019년09월29일 13:43

최종수정 : 2019년09월29일 13:43

[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가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발굴하여, 10만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31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는데, 애향봉사장에 박순호(60,여), 향토발전장에 백광현(59), 효행선행장에 고영철(62), 문화예술장에 김경식(61), 체육진흥장에 이창조(49) 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민의 장』은 동두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긍지와 영예를 부여하기 위해 1989년에 처음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총 30회에 걸쳐 143명의 「시민의 장」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18명의 후보자가 열띤 경합을 벌였는데, 특히 애향봉사장 부문에는 8명의 후보자가 접수되어, 심사위원들은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입을 모았다.

애향봉사장에 선정된 박순호 씨는 현재 동두천시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부녀회장으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밑반찬 배달 및 독거노인 돌봄, 각종 지역행사 급식봉사 등 1035시간의 봉사를 하며,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경로효친사상, 이웃사랑 등 올바른 지역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향토발전장에 선정된 백광현 씨는 현재 동두천큰시장 상인회장을 역임하면서, 그동안 동두천전통시장협의회, 동두천시소상공인협합회 등 각종 단체의 장도 성실히 수행하였고,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상인대학 및 상인교육 추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등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일을 인정받아 이번 향토발전장에 선정되었다.

효행선행장에 선정된 고영철 씨는 1987년 이후 30여 년간 동두천에 거주하면서, 뇌졸중으로 와병중인 91세의 노모를 정성껏 돌봄과 더불어 아내, 1남 1녀의 자녀와 함께 이제 10개월 된 외손녀까지 무려 4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또한,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문화예술장에 선정된 김경식 씨는 14년 간 음악협회 동두천지부장을 역임하면서, 동두천 윈드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각종 문화예술축제 활동을 하며 시민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특히 동두천락페스티벌 조직위원장으로서 매년 락페스티벌을 훌륭히 개최해 문화예술장에 선정되었다.

체육진흥장에 선정된 이창조 씨는 현재 불현동 체육회장 직을 수행하면서, 2017년과 2019년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불현동을 2회 연속 준우승을 이끄는 등 체육진흥발전을 위해 노력했을 뿐 아니라,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실천으로 이번 체육진흥장에 선정되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제31회 시민의 장 수상자들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거행되는 제39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월례조회에서 시민의 장 상패와 증서를 받게 된다.

yangsanghy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