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롯데컬처웍스가 ‘해피앤딩 서포터즈 베트남’을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피앤딩 서포터즈 베트남’ 발대식을 개최하고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
이번 서포터즈는 현지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롯데시네마 상영관 이용 후기 및 영화 관람 후기를 작성해 SNS에 게시하는 간접 홍보 업무를 맡게 된다. 활동 기간 중에는 영화관람권 및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해피앤딩 서포터즈 베트남’은 베트남 영화계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기업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롯데컬처웍스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공공기관 세종학당재단 베트남 거점이 함께 기획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서포터즈는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20대 베트남 청춘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좋은 시작점이라 생각한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 서포터즈 사업 추진을 통해 향후 국내의 서포터즈와 연계 활동을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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