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세계인권도시포럼 계기로 '인권도시 광주' 위상 높아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9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 폐막…포럼선언문 채택
국내·외 참가자들, 유엔과 함께 인권협력 프로그램 적극 참여 결의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지난달 30일부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포럼 선언문을 채택하고 2일 폐막했다.

폐회식은 인권포럼의 전체회의와 특별회의, 주제회의 등에서 논의된 결과에 대한 종합보고와 포럼 선언문 낭독, 포럼 유공 해외인사 표창 수여,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 선언문에는 지난 9월27일 유엔(UN) 인권이사회가 채택한 ‘지방정부와 인권 보고서’의 권고사항에 대한 국제적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포럼 참가자들이 유엔(UN)과 함께 세계인권도시포럼과 같은 인권협력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또한 지방정부의 인권책무성과 시민의 인권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인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유엔(UN)과 인권도시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포럼 전체회의에서 이용섭 시장이 제안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세계인권도시포럼 공동 개최와 국제인권교육센터 설립 운영 협조 요청에 포럼 참가자들이 깊이 공감한 결과다.

이번 포럼은 많은 성과를 남겼다. 첫째, 세계인권도시포럼과 광주시의 세계적 인지도 및 위상이 향상됐다.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 초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지방정부와 인권 보고서’에 광주시의 우수 인권정책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소개되면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데 이어 이번 포럼은 해외기관 10곳으로부터 7개의 프로그램에 대해 연계 개최 제안을 받았고, 소요예산은 제안기관에서 부담할 만큼 대외적인 인지도가 향상됐다.

미첼 바첼렛 유엔(UN) 인권최고대표와 강경화 외교부장관, 세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이 축하영상을 보내 그동안 포럼의 성과와 중요성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미첼 바첼렛 유엔(UN) 인권최고대표는 이용섭 시장의 제안으로 내년 제10회 포럼 참석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올해 초부터 해외 주요 인권도시인 독일 뉘른베르크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인권국장을 비롯해 스웨덴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장,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포럼 국제분과기획위원회를 운영해 포럼을 국제적인 행사로 도약시키는데 노력해왔다.

둘째, 연구 및 교육기능이 강화됐다. 2016년부터 운영해온 인권논문 공모·발표세션은 올해 들어 크게 성장했다. 14개국 31개팀의 해외 인권활동가와 연구자가 접수해 지난해 대비 3배 정도 늘어 해외의 포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인권 논문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검토과정을 거쳐 시 정책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와 광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6개 도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아시아 인권도시 연구 워크숍’, 인권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 도시 발전을 위해 아태지역 공무원에게 실시한 ‘국제인권교육프로그램’, 해외기관에서 제안한 ‘도시권 의제 교육프로그램’ 등은 다른 국제인권행사에서는 찾기 어려운 연구와 교육기능으로 평가된다.

광주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예산 지원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협력을 받아 글로벌 인권연수사업을 시행하고 국제인권교육센터 설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셋째, 시민 및 국내인권활동가 참여프로그램이 강화됐다. 포럼에 참석하는 유엔(UN) 인권기구 관계자 초청 특강을 운영해 지역의 고등학생, 대학생, 시민들에게 유엔(UN) 기구 근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포럼의 공동주최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연계 개최를 제안한 ‘평화&SDG 세계시민축제’를 통해 학생, 시민들이 국제원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 상담 등이 진행됐다.

광주 전역에 조성된 19개의 인권마을 관계자가 직접 인권마을 전시회를 기획해 인권마을별 활동사항을 홍보하고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참여형 행사로 발전시켰다.

아울러 전국의 인권활동가들이 민간차원에서 인권문제를 논의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워크숍을 자발적으로 개최해 포럼이 향후 인권활동가들의 네트워크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포럼에 비해 국내외 인권 관련 기관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제안해 오면서 명실상부한 인권도시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와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함께 실현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39개국 98개 도시에서 인권도시 대표와 NGO, 전문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광역시-국가인권위원회-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공동주최하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유엔(UN) 해비타트, 브라질 폴리스연구소, 인도네시아 국가인권위원회 등 다양한 국제인권기관이 협력하며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